태권도투데이 정건하 기자 / 2025년 11월 23
경희대 박사과정 유몽뢰·요요, 경기도협회 상임심판으로 꾸준한 활동
“한국 태권도 심판 시스템, 국제 인재 양성 기반 강화”
경기도태권도협회 소속 외국인 상임심판으로 활동 중인 중국인 유학생 두 명이 성남시 태권도대회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미 여러 차례 도내 공식 대회 심판 경험을 갖춘 이들은 한국 태권도 심판 체계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며 국제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지난 22일 성남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6회 성남시협회장기 태권도대회에는 유몽뢰(刘梦蕾·Liu Menglei)심판과 요요(姚瑶·Yao Yao)심판이 상임심판단으로 참여했다. 두 사람은 대한태권도협회(KTA) 겨루기 심판 자격을 취득한 뒤 2025년부터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평) 상임심판으로 활동해왔으며, 이번 대회도 그 활동의 연장선이다.

경기 현장에서 두 심판은 숙련된 판정 능력과 원활한 경기 운영으로 주목을 받았다. 국내 심판들과 호흡을 맞추고 다수의 경기를 안정적으로 진행하며, 외국인 심판도 한국 대회 운영 체계에 충분히 적응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유몽뢰 심판과 요요 심판은 중국에서 태권도를 전공하다 한국에서 태권도의 본질적 가치를 배우기 위해 유학을 선택했다. 경희대학교에서 스포츠마케팅커뮤니케이션 석사를 마치고 박사과정에서 연구를 이어가는 전문 인력으로, KCI 등재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며 학문적 역량도 인정받고 있다.

경기도태권도협회는 해외 유학생 대상 심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제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김평 회장은 “한국의 체계적인 심판 교육을 기반으로 국제 인재가 성장하는 것은 태권도 세계화 전략의 핵심”이라며 “외국인 심판들의 현장 활동은 한국 태권도 운영 시스템이 국제 기준으로 확장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성남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두 심판은 이미 여러 대회에서 성실하게 활동해 왔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높은 전문성을 보여주었다”며 “한국에서의 경험은 향후 이들이 중국 태권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성남시, 성남시체육회, 경기도태권도협회가 후원했으며, 바로세상병원, 김강삼치과, 성남정형외과, 스마트피닉스 등이 협찬했다. 지역 내 태권도장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태권도투데이 정건하 기자 / 2025년 11월 23
경희대 박사과정 유몽뢰·요요, 경기도협회 상임심판으로 꾸준한 활동
“한국 태권도 심판 시스템, 국제 인재 양성 기반 강화”
경기도태권도협회 소속 외국인 상임심판으로 활동 중인 중국인 유학생 두 명이 성남시 태권도대회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미 여러 차례 도내 공식 대회 심판 경험을 갖춘 이들은 한국 태권도 심판 체계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며 국제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지난 22일 성남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6회 성남시협회장기 태권도대회에는 유몽뢰(刘梦蕾·Liu Menglei)심판과 요요(姚瑶·Yao Yao)심판이 상임심판단으로 참여했다. 두 사람은 대한태권도협회(KTA) 겨루기 심판 자격을 취득한 뒤 2025년부터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평) 상임심판으로 활동해왔으며, 이번 대회도 그 활동의 연장선이다.
경기 현장에서 두 심판은 숙련된 판정 능력과 원활한 경기 운영으로 주목을 받았다. 국내 심판들과 호흡을 맞추고 다수의 경기를 안정적으로 진행하며, 외국인 심판도 한국 대회 운영 체계에 충분히 적응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유몽뢰 심판과 요요 심판은 중국에서 태권도를 전공하다 한국에서 태권도의 본질적 가치를 배우기 위해 유학을 선택했다. 경희대학교에서 스포츠마케팅커뮤니케이션 석사를 마치고 박사과정에서 연구를 이어가는 전문 인력으로, KCI 등재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며 학문적 역량도 인정받고 있다.
경기도태권도협회는 해외 유학생 대상 심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제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김평 회장은 “한국의 체계적인 심판 교육을 기반으로 국제 인재가 성장하는 것은 태권도 세계화 전략의 핵심”이라며 “외국인 심판들의 현장 활동은 한국 태권도 운영 시스템이 국제 기준으로 확장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성남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두 심판은 이미 여러 대회에서 성실하게 활동해 왔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높은 전문성을 보여주었다”며 “한국에서의 경험은 향후 이들이 중국 태권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성남시, 성남시체육회, 경기도태권도협회가 후원했으며, 바로세상병원, 김강삼치과, 성남정형외과, 스마트피닉스 등이 협찬했다. 지역 내 태권도장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