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국제전략컨퍼런스 개최

관리자
2024-05-21

태권도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성사시키기 위한 국내·외 석학들의 국제전략컨퍼런스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예인 ‘국기’ 태권도는 전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의 문화와 정신을 접할 수 있는 신체문화로서 성장해 왔다. 더 나아가 유네스코에서 지정하는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자격을 갖추게 되었다.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을 이끌어온 최재춘 단장은 “태권도를 유네스코에서 지정하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2016년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겨루기를 지역무형문화재로서 지정하여 등재를 위한 기본자격을 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전략 컨퍼런스’는 향후 전라북도를 중심으로 태권도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제전략컨퍼런스를 주관하는 조성균 이사장(한국교육재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무예 태권도의 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전략 수립에 밑거름이 될 다양한 학문적 방안을 국내·외 학자 발표와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모색해 보고자 한다며 국제전략컨퍼런스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태권도가 세계유산에 등재되는 것은 태권도가 어느 특정국가 또는 민족의 유산을 떠나 인류가 공동으로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는 중요한 유산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세계유산이 소재한 지역 공동체 및 국가의 자긍심이 고취되고, 자신들이 보유한 유산의 가치를 재인식함으로써, 보존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라며 태권도의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등재의 의미를 전하였다. 


더불어 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다섯 가지 기준으로 “첫째, 무형유산협약 제2조에서 규정하는 무형문화유산에 부합할 것 둘째, 대표목록 등재가 해당 유산의 가시성 및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문화간 대화에 기여하며, 아울러, 세계 문화다양성 반영 및 인류의 창조성을 입증할 것 셋째, 신청유산에 대한 적절한 보호 조치가 마련되어 있을 것 넷째, 관련 공동체, 집단, 개인들이 자유롭게 사전 인지 동의(free, prior, informed consent)하고, 가능한 최대한 폭넓게 신청과정에 참여할 것 다섯째, 신청유산이 당사국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포함되어있을 것”에서 특히 전라북도에 태권도가 지방무형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음으로 모든 자격을 득하게 되었다”고 등재 가능성에 대해 밝혔다.

 

곽정현 회장(한국무예학회)은 “2003년 무예학의 발전을 위해 젊은 무예학자들이 모여 설립한 한국교육재단 산하 한국무예학회는 그동안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는 물론 국내외의 다양한 무예에 대한 학문적 접근을 시도하였다. 더 나아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무예연구’를 중심으로 무예의 학문화에 앞장서 온 한국무예학회은 최근 무예가 현대사회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서 주목받고 있는 현 시점에서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과 함께 대한민국의 ‘국기’ 태권도의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등재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이선희 사무총장(한국무예학회)은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국제전략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외의 학자들을 초빙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무예’ 태권도의 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전략 수립에 밑거름이 될 다양한 학문적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고 개최의 취지를 밝혔다.

 

2022년 12월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 추진단에 의해 진행되어진 포럼

(우측부터 경희대 조성균 교수, 허권 아태무형유산센터 허권 전 사무총장, 

WMC 허건식 박사, 용인대 공성배 교수, 한혜진 기자의 종합토론 모습)


이번 컨퍼런스는 전북일보,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주최하며 한국무예학회, 한국교육재단,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가 주관하고 KBS 전주방송,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청, 무주군, 우석대학교, NET ZERO 2050 기후재단, 대한무도학회가 후원한다.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정동영 국회의원, 이승완 전 국기원장, 조영기 국기원기술고문,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등이 내빈으로 참석할 예정이며 세부일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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