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성균 교수가 주도하고 경기도의회가 적극 지원한 'AI 교과서 도입 및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책 연구' 최종 보고회가 지난 12월 19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연구를 통해 디지털 교육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의 변재석 의원은 개회사에서 "이번 연구는 경기도의회가 추진하는 미래교육 혁신의 핵심 프로젝트"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의회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고회에는 변재석 의원과 함께 장한별, 이인규, 이경혜, 박상현, 이학수 의원 등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연구 성과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조성균 교수는 연구 발표를 통해 AI 교과서 도입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인식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해 신체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경기도의회는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체육건강과 한상구 장학관과 김태종 장학사, 미래교육담당관실 에듀테크활용교육 담당 서혜정 장학사가 참석했으며,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 이선희, 송정명, 정건하, 홍윤기 연구원도 함께했다.

변재석 의원은 "경기도의회는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미래교육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조성균 교수팀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AI 교과서 도입과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필요한 예산과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연구를 교육 혁신의 새로운 이정표로 삼고, 후속 조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변재석 의원은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경기도의회가 앞장서서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성균 교수는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며, "연구 결과가 실제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시대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교육 모델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경기도의회의 강력한 정책 의지와 조성균 교수팀의 전문성이 만나 향후 전국 시도교육청의 교육 정책 수립에도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될 전망이다.